오늘도 당신에게

일상의 행복을 배달 중, 배달의 민족

: 배달의 민족 플랫폼은 대한민국 대표 배달 주문 앱 서비스로, 처음에는 음식 배달부터 시작했지만 현재는 음식 배달뿐 아니라 B마트(즉시 장보기), 배민상회(외식업자용 쇼핑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배달의 민족은 무선 전화를 통해 음식점 가게에 직접 연락하여 배달을 받던 불편함을 페인 포인트로 삼아 구축한 플랫폼이다. 사용자 중심의 직관적인 UI, 다양한 결제 수단, 리뷰 및 별점 시스템, 그리고 브랜드와 감성을 더한 마케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 홈

 

- 홈 화면 상단에는 쿠폰 정보를 배치하여 사용자들이 플랫폼을 시작하자마자 쿠폰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 하단에는 아이콘과 카테고리명을 나열하고, 배달의 민족 플랫폼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음식배달' 영역을 배치하여 쿠폰 확인 후 -> 음식배달로 자연스럽게 행동이 이어지도록 했다.

- 아래로 스크롤하면 빠른 배달 / 최근 주문 내역 / 기부 / 할인 브랜드 / B마트 등의 다양한 컨텐츠들이 보여진다. 각 주제에 따라 '배달'이면 (빠른 배달, 최근 주문) 이미지 영역 비율이 동일하고 또 다른 주제의 '브랜드', 'B마트' 이면 또 다른 비율과 형식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성격에 따라 이미지 영역 비율과 형식을 다르게 하여 사용자들에게 서비스 성격에 대한 차이를 무의식 중에서도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음식배달 - 홈 화면

 

- 플랫폼 시작 화면에서 상단에 보이는 '음식배달' 탭을 누른 화면이다. 

가장 상단에는 여러개의 필터 버튼들이 있다. 정렬, 필터, 쿠폰, 배달방식 탭을 상단에 고정하여 사용자가 빠르게 조건을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 대표 음식 이미지와 가격 정보를 큼직하게 배치하여 사용자가 한눈에 메뉴를 비교할 수 있게 했다.

- 평점, 리뷰 수, 배달 시간 등 주요 정보들을 아이콘과 함께 명확하게 시각화했다.

- ‘배민1’ 등 서비스 구분을 이미지 위에 배지 형태로 표시해 빠른 인지를 도왔다.

- 할인 정보나 추가 비용 유무를 컬러 텍스트로 강조하여 정보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전달했다.

 

 

- 특정 가게를 선택하면 세부 정보를 볼 수 있는 화면으로 전환된다. 가게 정보, 배달 조건, 리뷰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주요 정보들을 상단에 카드 형태로 요약했다. 그리고 배달 예상 시간 및 거리를 구체적으로 제시해 실제 이용 경험에 대한 예상을 돕도록 했다.

- 리뷰를 하단에 미리보기 형태로 배치해 사용자의 신뢰 형성과 탐색 흐름을 자연스럽게 유도했다.

- 메뉴명, 설명, 가격, 리뷰 수를 리스트 형태로 구성해 비교 탐색을 용이하게 했다.

- 추천 메뉴와 카테고리를 상단 고정 탭으로 배치해 빠르게 원하는 메뉴 유형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2. 장보기, 쇼핑

 

- 장보기, 쇼핑 탭에서도 카테고리 탭과 검색창을 상단 고정하여 사용자가 언제든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 할인율·혜택 정보는 빨간 배지와 함께 노출해 사용자 눈에 더 잘 띄도록 구현했고, 얼마 남지 않은 상품 또한 빨간색 텍스트를 사용하였다.

- 혜택이 많은 가게, 리뷰 많은 가게 등 카테고리별 추천 브랜드들을 나열하여 사용자들을 자연스럽게 유입하도록 했다.

- 이 화면에서도 카테고리별로 이미지 영역 비율을 다르게 하여, 각각의 다른 성격들을 표현하고 있다.

 

 

- ‘할인 쿠폰 정보’, ‘할인율 높은 인기 상품’ 등의 이벤트성 정보는 포인트 색상을 할인율 텍스트로 적용하고, 배너 스타일로 노출해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 상품별 할인율을 썸네일 왼쪽 상단에 강조 표시하여 사용자의 눈에 잘 띄고, 다른 상품들과의 가격을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 정렬 필터(기본순, 판매순 등)를 제공해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상품을 탐색할 수 있게 했다.

- 브랜드 및 판매처가 있는 경우(편의점 탭 선택)는 브랜드, 판매처명으로 나열하여 사용자가 선택할 때에 신뢰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왔다.

 

 

- CU 를 클릭한 화면이다. 브랜드 전용관에서는 혜택·배달정보·쿠폰 등 핵심 정보를 첫 화면에 직관적으로 배치했다.

- 브랜드별 인기 카테고리를 하단 아이콘으로 구성해 빠른 탐색을 돕고 있다. 그리고 하단 탭바를 통해 ‘매장’, ‘카테고리’, ‘최근 본’으로 주요 쇼핑 흐름을 끊김 없이 이어갈 수 있게 했지만 갑자기 변해버린 하단 네비게이션바 때문에 사용자들이 혼란스러울 수 있을 것 같다.

- 하단바에서 '카테고리' 탭을 선택하면 좌측 상단에 브랜드 로고가 보이고, 버튼 명칭에도 곳곳에 브랜드 이름을 넣어 아이덴티티를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디테일한 상품들은 이미지 + 명칭 구조로 카테고리화하여 시각적으로 분류할 수 있게 했다.

- '최근본' 탭을 선택하면 화면에 최근 본 상품을 따로 모아 반복 구매나 비교 탐색이 쉬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했다

 

 

3. 찜

 

- 찜 화면에서는 배달, 픽업 / 장보기, 쇼핑 탭으로 나누어져 있다. 배달의 민족 플랫폼에서 다루고 있는 분야가 많다보니 비슷한 성격을 지니고 있는 카테고리끼리 묶여 탭으로 나눈 것 같다.

- 해당 화면에서 느낀 점은 본인의 경우 찜한 목록이 많이 없기 때문에 금방 찾을 수 있겠지만, 찜 목록이 많은 사용자들에게는 특정 가게(상품)를 찾는 데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개선점) 상단에 검색필터를 배치하여 특정 가게(상품)를 바로 찾을 수 있도록 한다.

 

4. 주문내역

 

- 주문내역 화면에서도 상단에 카테고리 별로 탭을 나누어 볼 수 있도록 구성하여 편의성을 제공했다.

- 검색 필터를 사용하여 특정 가게나 음식을 검색해볼 수 있다.

- 상세 페이지 상단에 '직원 상담 연결' 버튼을 배치하여 도움이 필요한 사용자들이 빠르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도왔다.  

 

 

5. 마이배민

 

- 마이배민 화면에서는 프로필 수정, 음식 배달을 시킬 때 지불할 방식(배민페이) 변경, 플랫폼 환경 설정 등을 볼 수 있는 화면이다.

배달의 민족 플랫폼에서 밀접한 기능(?)들은 텍스트에 Bold, 포인트 색상, 크기 조절을 사용해 사용자들에게 눈에 더 잘 띄게 했다.

- 리서치 참여 버튼을 넣어 UX 디자이너들이 따로 시간과 사용자들을 모아 리서치를 진행하지 않아도, 참여를 원하는 사용자들을 모아 데이터를 얻을 수 있게 했다.

- 우측 상단에 있는 설정 아이콘을 누르면 환경 설정 화면으로 전환되는데, 해당 화면에서는 여러가지 옵션들을 카테고리 별로 나누었고 각 카테고리 제목에 대해서는 배경색을 적용하여 제목과 옵션 영역을 나누어 가독성을 높였다.

 

 

 

 

 

억만장자처럼 쇼핑하기, 테무

 

: 테무(Temu)는 글로벌 쇼핑 플랫폼으로, 의류·생활용품·전자기기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중국 현지 제조사로부터 직접 공급받아 초저가에 판매하며, 첫 구매 90% 할인·무료배송·친구 추천 이벤트 등 다소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빠르게 사용자층을 확장하고 있다. 본인도 종종 이용해본 경험이 있는 사용자로서, 실제 사용 흐름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UX 관점에서 분석해보려 한다.

 

 

1. 홈

 

- 먼저 테무는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홈 화면에서 보여지는 상품들의 개수와 관련 이벤트들이 노출되는 개수가 굉장히 많다. '뭘 좋아할지 몰라 모두 준비해봤어' 의 나열 방식은 장점과 단점이 확실하기 때문에 플랫폼 특성에 맞게 사용해야 한다.

 보여지는 컨텐츠들이 많아 사용자들의 눈을 피로하게 하고 너무 많은 선택지를 쥐어준 것 때문에 이탈율이 높아질 수 있다. 하지만 다양성을 제공하고 사실상 가장 중요한 가격이 합리적이라면 말이 달라질 수 있다. 이 점으로 봤을 때 테무의 추천 컨텐츠들은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 복잡하게 나열되어 있는 컨텐츠들을 아래로 스크롤하면 다른 플랫폼들과 같이 한 줄에 2개씩 컨텐츠들을 보여준다.

- 상단 카테고리바에서 하나씩 눌러보면 하단에 뿌려지는 필터들이 다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3, 4번째 이미지 )

컨텐츠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하게 볼 수 있는 것은 좋지만, 검색 필터들도 다양하게 뿌려놔서 난잡하게 느껴진다.

(개선점) 각 카테고리를 선택할 때마다 하단 필터를 동일하게 구성해 통일성을 준다.

- 한 줄에 2개의 컨텐츠들이 나열되는 화면에서는 각 컨텐츠 영역들의 비율이 조금씩 달라서 난잡하게 느껴지는 느낌을 더하고 있다. (개선점) 컨텐츠 영역의 비율을 통일시켜 보다 더 정돈된 느낌을 표현한다.

 

 

- 이번에는 상품 세부 페이지이다. 해당 화면에서는 본인의 시력이 좋은 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왼, 오 1.5) 

조금 더 눈이 안 좋았더라면 상품에 대한 제목만 읽다가 눈이 아파서 이탈했을 것 같다. 상품명을 불필요한 정보까지 모두 기재하여 실제 상품에 대한 정보를 흐리게 하고 있다. 그 외에 세부 정보들도 과도하게 많은 정보를 작은 텍스트로 배치해 가독성을 떨어뜨리고 있다. (개선점) 상품명은 문장 형식이 아닌 단어 형식으로 바꾸고 더 필요한 정보는 하단에 세부 정보로 배치될 수 있도록 변경한다.

- 세부 페이지를 하단으로 스크롤하면 개요/리뷰/추천 탭이 생성되면서 상품 정보들이 보여지는데, 선택되어 있는 탭의 명칭과는 다르게 정보가 뒤죽박죽으로 배치되어 있다. (개선점) 하단 스크롤 했을 때 가장 먼저 보여지는 건 리뷰 영역이다. 상단 탭의 순서는 개요가 먼저이기 때문에 리뷰 영역은 하단으로 내리고 상품에 대한 정보를 먼저 볼 수 있도록 순서를 변경한다.

 

- 홈 화면 상단에 검색바를 보면 우측에 카메라 아이콘이 있다. 해당 아이콘을 누르면 바로 자동으로 카메라 앵글에 있는 모든 것을 잡아내기 시작한다. 처음에 책상 쪽이 비춰져서 책상에 있는 문구류와 책들이 자동으로 인식되고 바로 관련 상품으로 연결돼서 놀랐다. (상품 페이지로 빨려들어가는 느낌이다) 레퍼런스 분석용으로 화면 캡쳐를 하고 싶은데 계속 자동 인식 후 상품 연결이 되어버려서 정신이 없었다. 결국 벽을 비춰놓고 나서야 해당 화면에 어떤 추가 기능이 있는지 볼 수 있었다ㅠㅠ

(개선점) 카메라로 특정 상품을 인식할 수 있는 기능은 좋지만 본인의 의지와 다르게 계속해서 (인식->연결)x999,,이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상품을 타켓으로 삼기 어렵다. 카메라 아이콘을 누르면 하단에 촬영 버튼을 배치하여 사용자들이 카메라를 실행한 후 원하는 상품을 직접 촬영할 수 있도록 변경한다.

 

 

2. 카테고리

 

- 카테고리 탭을 선택하면 눈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모를 정도로 촘촘하게 세부 카테고리들이 한 줄에 3개씩 나열되어 있다. 본인의 경우 카테고리 탭을 선택하고 잠깐 눈을 감고 있었다.. 너무 많은 선택지를 보면 이탈율이 높아진다는 이론을 직접 체감했다. 카테고리를 연상하게 하는 이미지 아이콘 크기는 적절했지만, 하단에 명칭이 너무 길어서(A&B 형식) 가독성도 떨어지고 피로감까지 느껴졌다. (개선점) 너무 세분화 되어 있는 카테고리를 합치고 하단 명칭을 통일시킨다.

-> 현재: 홈 수납&정리, 주방 수납&정리 각각 있음 / 개선: 수납

- 카테고리 탭에서도 추천 컨텐츠들을 쏟아붓고 있다. 테무에서는 어떤 버튼을 선택하나 어떤 탭을 선택하나 무조건 추천 컨텐츠들을 보게 되어 있다. (이게 가장 상단에서 테무를 소개할 때 공격적인 마케팅 방식이라고 표현했던 이유이다)

 

 

3. 나

 

- 내 정보 탭에서는 내 정보보단 추천 컨텐츠들이 더 많이 보인다ㅎㅎ. 그리고 수많은 메세지가 오는데, 메세지를 눌러보면 거의 프로모션에 대한 이벤트성 메세지이다. 본인의 경우, 카톡 아이콘 상단에 메세지 개수가 떠있으면 꼭 확인해서 없애고 싶어진다. 하지만 테무는 아무리 대화방을 눌러 뱃지를 없애도 계속해서 생성된다... 근데 그러다가 특정 프로모션에 눈이 가게 되면 홀린 듯 쇼핑이 시작된다. 이런 점을 테무에서는 잘 활용한 것 같다.(특정 사용자들을 타겟으로 함)

- 프로모션을 누르면 이벤트 페이지로 화면이 전환되고, 이벤트에 대한 정보 문구도 하단에 표기하여 사용자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4. 장바구니

 

- 장바구니 화면에서도 열심히 추천 컨텐츠들을 뿌려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장바구니가 비어있다면 오히려 좋아, 이건 어때? 의 느낌이다. 하지만 이런 구조 또한 저렴한 가격이 메리트인 플랫폼에서는 현명한 방식의 구매 유도법이라고 생각한다.

(본인도 레퍼런스 분석용을 캡쳐를 하다가 여러번 홀려 장바구니에 담을 뻔 했다) 

- 하지만 이 탭에서도 컨텐츠 영역 비율이 제각각이라 불안정해보였다. 이 화면에서도 역시나 컨텐츠 비율을 동일하게 배치하여 통일성을 주는 게 나을 것 같다.

 

 

 

 

50% 마감 할인 럭키박스 서비스, 럭키밀 

: 럭키밀(Luckymeal)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50% 마감 할인 럭키박스 서비스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주변 맛집에서 당일 판매되지 않은 음식을 반값에 구매하여, 경제적인 이득과 함께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요 기능에는,

 

- 맛집 찾기: 앱을 통해 주변의 참여 매장을 검색하고 럭키백을 예약.​

- 예약하기: 할인된 가격으로 럭키백을 선착순으로 예약.​

- 픽업하기: 지정된 시간에 매장을 방문하여 예약한 럭키백을 수령.​

- 선한 영향력 확인하기: 앱에서 자신의 참여로 절약된 탄소 배출량 등 환경 기여도를 확인.​

 

의 기능이 있고, 이 과정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경제적 혜택과 환경 보호에 대한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1. 홈

 

- 홈 화면은 상단부터 위치, 필터, 픽업 가능 시간 그리고 리스트, 지도 탭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리스트 탭에서는 한 줄에 한 가게씩 이미지와 가게 정보가 배치되어 있다. 플랫폼 특성상 중요한 할인 가격에 대해서는 Bold에 포인트 색상을 사용했고 텍스트 크기도 가게 이름와 비슷한 크기로 눈에 잘 띄게 배치했다.

 (개선점) 눈에 잘 띄게 하는 포인트들은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가격 정보는 왼쪽에 배치하여 사용자들의 눈에 더 먼저 띄도록 하는 것이 마케팅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 우측 하단 FAB 버튼을 누르면 리뷰작성, 가게 입점 요청, 문의하기 기능이 보여진다. 아직까지 너무 먼 거리의 가게들밖에 없어서 이용해보진 못 했지만 이용해본 적이 있는 사용자나 가게 주인일 경우 선택하기 쉬운 위치에 있는 플로팅 버튼을 편리하게 잘 사용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 상단 지도 탭을 누르면 내 위치와 주변 픽업 가능한 매장들의 위치가 보인다. 포인트 색상으로 픽업 가능한 매장과 불가능한 매장을 구분지어 굳이 눌러보지 않아도 한 눈에 볼 수 있게 했지만, '리스트' 탭과는 달리 필터 기능이 없어서 모든 매장을 봐야 했다. (개선점) 지도 탭에서도 필터 기능을 추가해 특정 카테고리의 매장들의 위치만 볼 수 있도록 한다.

 

 

2. 커뮤니티

 

- 커뮤니티 탭에서는 스탬프, 쿠폰, 굿즈 정보와 다른 사용자들의 리뷰를 모아볼 수 있는 리뷰 모아보기 탭으로 나뉘어져 있다. 처음 이 탭을 분석했을 때의 의문점은 탭 이름이다. 커뮤니티라면 소통을 하는 곳인데, 혜택과 이벤트의 비중이 더 크다고 느껴졌다. (개선점) 탭 이름을 '혜택' 또는 '이벤트'로 변경하고 리뷰 모아보기 탭은 따로 탭으로 만들어 커뮤니티처럼 배치하는 게 더 효율적일 것 같다.

- 하단에 안내 메세지를 배치하여 사용자들이 참고해야 할 내용을 담아놓았다. (가장 하단에 있는 안내 문구는 앞에 띄어쓰기를 하나 빠뜨리신 듯 하다ㅎ)

 

 

3. 회원가입 및 퀴즈 이벤트

 

- '주문현황' 탭을 선택하면 바로 회원가입 페이지로 연결된다. 회원 가입 페이지는 많은 정보 요구로 인한 이탈 방지를 위해 한 카테고리당 한 페이지씩 입력하도록 되어 있다. 

- 리퍼럴 코드 부분은 처음 뜻을 몰랐지만 다른 플랫폼들처럼 추천인 코드이려니 하고 넘어갔지만 추천인 코드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들은 헷갈릴 수 있을 것 같다. (개선점) 툴팁으로 리퍼럴 코드에 대한 정보를 추가한다.

Referral code(레퍼럴코드)란?
 

 

해외거래소에서는 가입 시 레퍼럴코드 or 레퍼럴아이디라고 불리는 초대코드를 입력하면 거래수수료를 할인해주는 방식으로 거래소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출처: https://blog.naver.com/hellostars_/223593334174)
- 가입 경로를 묻는 질문에는 사용자가 직접 입력하지 않고 선택하여 답변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주었다.

 

 

- 회원가입이 완료되면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도 등장한다. 플랫폼의 목적에 맞게 아깝게 낭비되고 있는 음식물 쓰레기들을 줄이기 위한 퀴즈이고 퀴즈를 맞추면 쿠폰을 주는 방식이다.

- 문제는 꽤 어려웠다,,(무지한 본인 탓) 하지만 이런 참여 유도적 요소들이 해당 플랫폼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는 것 같다.

 

- 퀴즈도 풀고 나면 간단한 튜토리얼 화면이 나온다. 1번 튜토리얼인 '가게 고르고' 에서는 상단에 있는 이미지와 아래 설명 텍스트가 매칭되었지만, 그 뒤로는 1번 이미지가 동일하게 나오고 바뀌지 않았다. 그리고 모바일 화면 비율에 맞지 않고 계속해서 상하좌우로 움직일 수 있었다(지도 화면을 보는 것 같았다)

(개선점) 모든 이미지들이 한 번에 뿌려져서 사용자가 직접 사진을 움직이며 보는 게 아닌, 튜토리얼이 넘어갈 때마다 각 설명에 맞는 이미지로 전환되도록 변경한다.

 

 

4. 주문현황

 

- 위에서 이야기 했지만 너무 거리가 먼 가게들만 있어서 본인은 아직 이용해보지 못 했다ㅠ 

주문현황 탭에서는 예약완료, 럭키백 확정, 주문 취소의 카테고리로 나뉘어 있다. 특정 키워드에 포인트 색상을 넣어 구분지었고, 하단에 설명 텍스트를 배치해 사용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 예약 목록이 없는 경우는 '주문하러 가기' 버튼을 두었고, 해당 버튼을 선택하면 홈 화면으로 연결하게 해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돕고 있다.

 

 

5. 내정보

 

- 내정보 탭에도 모바일 화면 비율이 맞지 않아, 일부 화면이 잘리는 문제가 보였다.   

가장 상단에는 쿠폰함, 알림, 설정 버튼들이 배치되어 있는데, 쿠폰함 버튼을 해당 탭 상단이 아니라 '커뮤니티' 탭이나 내정보 탭에서 할인 쿠폰 영역이 있는 곳 가까이 두는 것이 더 눈에 잘 띌 것으로 생각한다.

 

> 개선 방안

: 일부 탭에서 보여지는 화면들이 모바일 화면 비율과 맞지 않아 생기는 문제가 있어, 사용에 불편함이 생기고 있다. 여러가지 종류의 모바일과 타블렛 화면에 맞게 비율을 조정한다. 

'커뮤니티' 탭은 탭 명칭을 변경하거나 관련 정보들을 수정하여 목적에 맞도록 구성을 변경한다.

 

 

 

세상이 궁금한 사람들과
세상을 연결하는 지식 플랫폼, 헤이버니

: 헤이버니는 사용자가 온라인에서 찾은 뉴스레터나 정보를 저장하고 정리할 수 있는 북마크 및 콘텐츠 관리 플랫폼으로, 웹페이지, 기사, 이미지, 동영상 등을 한곳에 모아 체계적으로 보관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태그, 폴더, 하이라이트 기능을 활용해 쉽게 정리할 수 있으며, 디바이스 간 동기화로 언제 어디서든 저장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UX 분석에서는 사용자가 콘텐츠를 저장하고 관리하는 과정의 직관성과 효율성을 중심으로 살펴보려고 한다.

 

 

1. 아티클

 

- 상단 달력 버튼을 선택하면 내가 원하는 날짜에 업로드된 뉴스레터들을 볼 수 있다. '오늘'의 아티클이라는 문구를 보고 사용자에게 '오늘'의 의미를 잘 전달했을지 걱정했지만 오히려 아주 적절하게 사용된 문구라고 생각된다.

- '이주의 트렌드'는 어떤 아티클들이 모여있는 카테고리인지 알기 어려웠다. (개선점)추측했을 때 만약 이날의 모든 카테고리 중 핫한 아티클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면 명칭을 '이날의 트렌트'로 수정하면 좋을 것 같다.

- 상단 날짜를 누르면 원하는 날짜를 선택할 때에, '오늘' 날짜로 돌아올 수 있는 버튼이 없어서 불편했다. (개선점) 우측에 작은 버튼으로 '오늘' 버튼을 배치하여 사용자가 다시 오늘의 날짜를 찾아 선택하지 않아도 한 번에 돌아올 수 있게 한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컨텐츠를 누른 채로 아래로 끌어내려서 새로고침 하면 '오늘'의 아티클로 돌아올 줄 알았는데 그럴 듯 한 모션만 있었고 아무런 반응 없었다.

 

- 특정 아티클을 눌러 내용을 보던 중에 본인이 인상 깊은 문장을 발견하면, 그 문장을 꾹 눌러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뉴스레터를 읽다보면 내가 원하는 문단이나 문장만 기억하고 싶을 때가 있었는데 그때마다 캡쳐를 하거나 메모를 하지 않아도 기억하고 싶은 문장만 저장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긍정적인 사용자 경험)

하지만 하이라이트 기능을 한 번 적용하면 수정할 수 없다는 점이 불편했다. (개선점) 이미 하이라이트가 적용되어 있는 문장의 경우, 취소하고 다시 적용할 수 있도록 수정하면 좋을 것 같다.

- 아티클 하단에 목록 아이콘을 누르면 섞어읽기 탭과 모아읽기 탭을 나누어 본인이 보고 싶은 회사의 아티클만 볼 것인지, 구분 없이 모든 아티클을 볼 것인지 선택할 수 있게 하여 편의성을 제공했다.

 

 

1-1. 상단 아이콘

 

- 알림: 상단에 관련 설정 아이콘이 있어, 사용자가 설정 화면까지 화면 이동을 하지 않아도 원하는 옵션을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 카테고리: 안 읽은 아티클만 보기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스스로 읽은 아티클인지 아닌지 생각하지 않아도 되게끔 편의성을 제공했고, 상단에 카테고리도 다중으로 선택 가능할 수 있어 편리했다.

- 아카이브: 아카이브와 하이라이트를 모두 모아볼 수 있었다. (하이라이트는 날짜와 제목, 관련 회사, 색상, 텍스트 강조 효과를  주어 가독성이 좋아 잘 읽혔다) 하지만 스크랩과 하이라이트의 경계가 모호하여 구분이 잘 되지 않았다. (개선점) 카테고리 제목의 텍스트를 키우고, 뒷 배경 색상을 넣어 확실하게 구분될 수 있도록 변경한다.

 

 

2. 피드

 

- 탭마다 화면 전환의 방식이 '새로고침' 방식이 아니라서, 사용자가 피드를 보다가 다른 탭으로 이동을 해도 이전에 읽고 있던 피드를 이어서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어느정도 스크롤이 하단으로 내려왔을 때, 다시 상단으로 올라가려면 여러번의 스크롤을 하며 위로 올라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개선점) 우측 하단에 위로 가기 버튼을 생성하여 한 번에 상단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한다.

 

 

3. 프리미엄

 

- 다른 플랫폼들과는 달리, '프리미엄 아티클 맛보기' 기능이 있다는 점이 새로웠다. 그리고 결제를 하지 않아도 미리 사용해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긍정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 소개글에 보여주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의 아티클을 맛보기 할 수 있어서 신뢰도를 높이고, 프리미엄 아티클에는 어떤 크리에이터들이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지 일부 알 수 있다.

 

 

4. 검색

 

- 상단에 인기 검색어 영역을 두어, 많은 사람들이 흥미로워 하는 키워드가 뭔지 알 수 있고, 특정 검색 키워드가 없던 사용자들도 검색 탭에 대한 부담 없이 눌러볼 수 있게 하면서 해당 탭의 활성도도 높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 하단에는 내일 발행되는 뉴스레터를 두어 사용자에게 또 다른 뉴스레터들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5. 프로필

 

- 출석부: 하단 툴팁을 활용하여 해당 기능이 어떤 것을 제공하는지 사용자들이 알 수 있게 했다.

하지만 팝콘의 용도를 모르면 출석부에 대한 의미 전달이 희미해질 수 있으므로 팝콘의 용도를 알 수 있는 툴팁도 제공하면 좋을 것 같다.

- 스티커: 다양한 이모티콘 스티커들과 이에 해당하는 관련 스티커들을 사용하여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을 유도하고 있다.

조금 더 나아가자면 하단에 어떤 이모티콘들이 어떤 조건을 만족하면 얻을 수 있는지 미리 볼 수 있다면 활발한 활동에 더욱 좋은 시너지를 낼 것 같다.

- 행운 쿠폰: 실제로 외부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여 어플 사용을 유발하고 있다.(캐쉬워크와 비슷함)

쿠폰을 얻으려면 특정 조건을 만족해야 하는데, 바로 마케팅 동의를 하는 것이다. 본인의 경우, 다른 플랫폼이었다면 마케팅 동의를 하지 않았을텐데 행운 쿠폰 서비스에 흥미가 생겼고 마케팅 동의도 하게 되었다. 사용자에게 혜택을 제공하기도 하면서 자연스럽게 마케팅 동의도 얻을 수 있게 유도하는 서비스로 기발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다.

 

- 도움말: 플랫폼 사용이 처음인 사용자와 플랫폼을 조금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싶은 사용자들의 도움말을 나누어 각종 팁들을 제공하고 있다. 눈에 띄는 색상과 큰 텍스트를 사용하여 한 눈에 보인다는 장점이 있지만, 버튼 하나의 크기가 이미 한 화면의 대부분 영역을 차지하고 있어서, 불필요한 스크롤을 유도하고 있다는 불편함이 있었다. (개선점) 두개 버튼의 크기를 줄여, 한 화면안에 들어올 수 있게 수정하여 불필요한 스크롤을 제거한다.

 

 

> 느낀점

: 헤이버니 플랫폼을 사용하면서, 전체적으로 UX적 요소들이 기발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를 유도하기 위해 미리 보기 기능을 제공한다거나, 외부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할 때에 마케팅 동의를 해야 하는 조건을 걸었다던지, 이런 서비스들이 긍정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아티클들을 읽으며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화면의 이동들을 최소한으로 했고, 부분 부분 설명이 필요한 기능은 툴팁을 사용하여 사용자가 알아서 해소할 수 있게 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가격 변동 알림, 실시간  최저가, 핫딜 알림

폴센트

: 폴센트는 온라인 쇼핑몰(쿠팡)과 상품의 최저가 정보를 제공하는 가격 비교 플랫폼으로, 사용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가장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 서비스이다. 다양한 가격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할인 정보 및 쿠폰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가 원하는 상품을 검색하고 최저가를 확인하는 과정의 직관성과 편의성을 중심으로 사용자들은 어떤 긍정적인 경험을 얻을지 살펴보려고 한다.

 


0. 시작하기

 

- '폴센트'라는 플랫폼에 생소했던 나는 어느 유튜버의 추천으로 해당 어플을 다운로드 했다.

다운로드 하자마자 폴센트 로고가 박힌 AI 채팅이 시작되었고, 플랫폼에 대해 설명하고 하단 버튼을 눌러 대답을 유도했다.

직관적인 설명과 참여형 대화를 통해 쉽게 플랫폼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고, 튜토리얼 설명이 끝난 이후로도 화면 곳곳에 설명을 볼 수 있는 툴팁과 버튼이 있어 편리했다.

 

 

1. 관심상품

 

-  튜토리얼에서 알려준 방식으로 쿠팡에 접속하여 관심상품을 등록하면 등록 완료 메세지가 뜨며 폴센트 화면에서도 동일한 상품을 볼 수 있다. 상단엔 정렬 방식, 순서 편집, 보기 형식(한줄에 몇개씩 볼 것인지), 즐겨찾기를 지정할 수 있다. 사용자에 따라 디테일하게 정렬방식을 변경할 수 있어, 개인 맞춤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관심상품들 중 하나를 선택하면 현재 상품의 가격과 가격 상승(하락) 퍼센트를 볼 수 있다. 왼쪽부터 현가격-이전가격-100g당가격-상승 퍼센트를 배치하여 사용자의 시선에 따라 중요한 정보를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 가격 그래프 우측에 툴팁을 두어 그래프 색깔에 대한 설명을 볼 수 있게 했다. 그리고 역대 최처(고)가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텍스트로 적어두었고, 하단에 평균가와 함께 한 번 더 정리해두었다.

- '내 구매가'에 대한 부분은 아직 측정이 되지 않아, 의문이 들었지만 하단에 눈에 띄는 색상의 영역으로 툴팁 메세지를 두어 이해할 수 있었다.

- 같은 상품에 대한 다른 옵션도 볼 수 있는 영역도 있다. 이때 사용자가 헷갈리지 않도록 '보고 있는 상품' 벳지를 사용했지만 눈에 잘 띄지 않았다. (개선점) 벳지와 해당 영역에 대한 색상을 다르게 하여 사용자에게 확실하게 의미를 전달하도록 수정한다.

- 다른 옵션들 중 가장 가격이 효율적인 상품 하단에는 붉은 글씨로 텍스트를 배치하여 눈에 띄도록 했다.

 

 

2. 핫딜

 

- 핫딜 탭에서는 실시간 인기 상품, 골드박스 특가, 오늘 많이 구매한 상품, 지금이 타이밍, 카테고리별 상품 영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각 카테고리마다 직관적인 명칭을 사용하여 긴 설명 없이도 본인에 맞는 카테고리를 확인할 수 있었다.

- 상품마다 상품명 첫 시작에 로켓 로고가 있는데, 카테고리별 상품에는 상품명 시작이 아닌 위쪽에 로켓 로고와 로켓배송이라는 벳지를 함께 넣어져 있는 걸 볼 수 있었다. (두개의 의미 차이가 있는 것인지, 동일한 의미인지 알 수 없었다)  

- 상품마다 '역대최저가', '구매타이밍'의 뱃지를 사용하여 사용자들이 쉽게 최저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3. 혜택

 

- 혜택 탭에서는 여러가지 이벤트와 게임 요소를 통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화면이다. 가장 상단에는 나의 포인트 영역을 볼 수 있고, 하단에는 사용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사용자들을 위한 공지사항이 배치되어 있었다. 이 공지사항에 대한 위치가 하단이 아닌, 상단에 배치하여 '열쇠'받기를 진행하기 전에도 혹시나 불편함이 있었을 때를 대비할 수 있게 했다.(긍정적인 사용자 경험 제공)  

- 포인트를 더 많이 받고 싶은 사용자들을 위해 제공되는 이벤트에는 조건이 있다. 조건에 따라 보여지는 영역은 보통 아예 안 보여지게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뒷 배경을 흐릿하게 하고 그 위에 설명을 적어두어 사용자들에게 궁금증을 유발하고 자연스럽게 특정 조건을 만족하도록 하고 있다.

 

 

4. 검색

 

-  검색 탭을 누르면 하단 네비게이션 바가 사라지고 검색창만 활성화 된다. 상단에는 추천 검색어 영역을 두고 랜덤 키워드를 넣어 사용자들에게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특정 상품을 검색하면 상단에 사용자에 맞게 상품을 정렬해볼 수 있게 필터가 다양하게 있었고, 그 아래에는 사용자가 '폴센트'에 추가한 상품과 추가하지 않은 상품 영역을 나누어 사용자가 원하는 상품을 골라 추가할 수 있게 했다.

- 검색 탭을 누르면 하단 네비게이션 바가 사라지게 되면서 불편함이 있었다. 검색 창에서 '핫딜' 탭으로 이동하려면 화면 좌측 상단에 화살표를 누르고 다시 하단 네비게이션 바에서 '핫딜' 탭을 선택해야 했다. (개선점) 검색창에서도 하단에 네비게이션 바를 배치하여 불필요한 선택 과정을 생략하도록 한다.

 

 

5. 기타

 

- 화면을 실행했을 때 가장 가운데에 '+' 버튼을 눌러보면 다양한 방법으로 상품을 폴센트로 추가하는 방법이 보여진다. 본인의 경우 폴센트 플랫폼은 쿠팡에서 취급하는 상품들만 적용할 수 있는 건 줄 알았는데 다양한 방법이 있다는 것을 이때 알았다. 하지만 튜토리얼에서 예시를 쿠팡으로 들어주었기 때문에 다른 방법으로는 어떻게 다룰 줄 모르는 상태였다.

 하지만 우측 상단에 '폴센트 사용법' 버튼을 배치하여 사용자들에게 튜토리얼 말고도 더 세세한 사용법을 노션링크로 제공했다.  

 

 

- 관심상품 탭 우측 상단에는 '알림' 버튼과 '설정(1)' 버튼이 있다. 먼저 알림 버튼을 누르면 지금까지의 알림 내역을 볼 수 있는 화면으로 이동된다. 상단에 다양한 카테고리를 두어 알림의 개수가 많이 누적되어도 카테고리별로 볼 수 있게 했다. 

- 알림 내역 화면에서도 우측 상단에 '설정(2)' 버튼이 있는데, 이건 위에서 언급한 설정(1)과는 다르게 오로지 '알림'에 대한 옵션을 설정하는 화면이다. 알림 설정 화면에서도 옵션마다 폴센트에서 제공하고 있는 기능들을 하단에 설명 영역을 통해 적어놓았고, '역대최저가 일 때는 무조건 알려드려요' 문구를 가장 상단에 두어 사용자들에게 신뢰감과 궁금증을 해소했다.

 

 

- 이번에는 '설정(1)' 버튼을 눌렀을 때의 화면이다. 폴센트의 전체적인 옵션을 설정할 수 있고, 설정(2) 화면과 동일하게 옵션마다 하단에 설명 영역을 두어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 다른 플랫폼들과 다르게 '색약 사용자 모드'를 제공하고 있어서 놀랐다. 특정 상품에 대한 가격 그래표 부분이 빨간색과 초록색으로 사용되어 있어, 색약 사용자들은 어떻게 볼 수 있는지 의문이 있었는데 해당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특정 사용자들의 불편함도 생각하는 점이 좋았다. (긍정적인 사용자 경험 제공)

- 같은 설정 아이콘을 사용하여 전체적인 플랫폼에 대한 설정(1), 알림 내역에 대한 설정(2) 으로 나누었는데, 같은 설정 아이콘을 사용함으로써 혼동을 줄 수 있다는 문제점을 생각했다. 하지만 설정(1)에서도 '알림 설정' 옵션을 누르면 설정(2)와 동일한 화면으로 연결되어 문제점을 해결했다. 

 

 

> 느낀점

: 폴센트 플랫폼을 사용해보면서 사용자의 편의성을 위해 많은 노력과 디테일을 살렸다는 게 느껴졌다. UX에 대해 공부를 시작하고 난 뒤로 어떤 플랫폼을 사용해도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개선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데, 폴센트를 사용하면서는 나도 이런 점을 활용해봐야겠다는 생각을 더 많이 하며 사용했다. 긍정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더 공부하고 노력해야겠다.

 

 

 

패션이 쉬워진다, 온더룩

: 온더룩은 패션 스타일 추천 및 코디 공유 플랫폼으로, 사용자들이 자신의 패션 스타일을 업로드하고 다른 사람들의 스타일을 참고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이다. 그리고 AI 기반 스타일 추천 기능, 쇼핑몰 연계 기능, 트렌드 분석 등의 기능을 제공하여 사용자들에게 개인화된 패션 경험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UX 분석에서는 사용자가 스타일을 탐색하고 공유하는 과정에서 플랫폼이 제공하는 직관성과 긍적적인 사용자 경험에 대한 중심으로 살펴보려고 한다.

 

 

1. 홈

 

-  홈 탭을 선택하면 가장 먼저 추천 컨텐츠들이 보여진다. 상단에는 추천, 스타일랭킹, 팔로잉 탭으로 나뉘어져 있고, 하단에는 패션 카테고리들이 이미지와 카테고리명으로 묶여 일렬로 나열되어 있다. 또 그 아래에는 사용자가 특정 컨텐츠들만 보기 위해 필터를 설정할 수 있게 되어 있다.

- 필터 영역에서 가장 첫번째 아이콘을 눌러보면 세부적인 필터를 적용할 수 있는 페이지로 이동되는데, 전체적인 텍스트의 크기가 같고 Bold도 모두 적용되어 있어 가독성은 떨어진다. ( 카테고리명과 세부 카테고리들의 구분이 모호함 )  

(개선점) 텍스트 크기가 작은데 Bold 처리까지 되어 있으면 가독성이 떨어지게 되어 있으므로 큰 카테고리에 대한 텍스트의 크기를 키우고 색상을 어두운 회색으로 적용하여 세부 카테고리들과 확실하게 구분되도록 수정한다.

세부 카테고리의 개수가 많아져 지루해질 수 있는 부분은 그것을 대표하는 이모티콘을 사용하여 지루함을 덜었다.

- 해당 플랫폼에서는 여러 사용자들이 어떤 제품을 어떻게 코디하는지 전체적인 룩을 보는 게 목적이므로, 이미지 크기를 키워 한 줄에 2개씩 볼 수 있게 했다.

- 첫번째 이미지 중 '아우터'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상단 검색창에 '아우터'가 자동으로 입력된 채로 화면이 전환된다. (검색 탭에서 아우터로 검색했을 때와 동일한 결과물이다) 하단에는 아우터에 대한 세부 카테고리가 이미지와 카테고리명으로 일렬로 나열되어 있고, 연관 검색어, 필터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 연관 검색어 영역을 두어 세부 카테고리로 두기엔 너무 디테일하지만 사용자들에게 자주 찾게 되는 키워드를 제공하여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 다시 홈으로 돌아와 상단 탭(추천, 스타일랭킹, 팔로잉)을 분석해보자면, 추천/스타일랭킹/팔로잉 탭 모두 4:3 비율의 이미지를 한 줄에 두개씩 보여주고 있다. (통일성 유지)

- 스타일랭킹 탭은 말 그대로 '랭킹'의 초점이 잡혀 있어서 각 컨텐츠들마다 좌측 상단에 순위가 매겨져 있다. 하지만 뒷 이미지들에 묻히면서 자세히 보지 않으면 안 보인다. (개선점) 검은색 둥근 사각형 아이콘으로 적용되어 있는 순위 아이콘을 눈에 더 잘 띄는 노란색 색상으로 바꾼 후 테두리를 검정(해당 플랫폼의 메인 색상)으로 적용한다.

- 팔로잉 탭의 경우 본인이 특정 사용자를 팔로우 하기 전의 상태라서 임의의 인기 있는 사용자 5명을 자동 선택하여 팔로우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자동 선택 기능을 사용하여 사용자들이 직접 인기 컨텐츠들을 찾아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편의성을 제공한다.

 

 

2. 검색

 

- 검색 탭은 상단에 검색 필터, 인기 검색어와 검색어 판단 기준 시간, 인기 검색 키워드, 카테고리 검색, 상황별 검색으로 구성되어 있다. 

- 인기 검색어 영역을 두어 쇼핑 카테고리가 명확하게 정해지지 않은 사용자들도 접근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고, 우측에 기준이 되는 시간을 두어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였다.

검색 키워드들 중에서도 전체, 브랜드, 카테고리 탭으로 나누어 분리하여 사용자들이 세부적인 키워드들을 탐색할 수 있고, 하단에는 전체적인 카테고리와 상황별 카테고리 영역을 따로 두어 필요에 따라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3. 북마크

 

- 북마크 탭에서는 스타일, 크리에이터, 아이템, 좋아요의 세부 탭으로 나뉘어 있다.

이미 홈과 검색 탭에서 큰 이미지로 탐색하고, 특정 컨텐츠를 선택하여 북마크 표시를 하기까지는 사용자들이 이미 그 컨텐츠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북마크 탭에서는 다른 화면들과 다르게 한 줄에 3개의 컨텐츠를 보여주고 있다.  

- 크리에이터 탭은 이미지 영역보단 해당 크리에이어들의 프로필 영역을 두어 컨텐츠들과 다른 성격을 보이도록 했고, 아이템 탭에서는 하단에 카테고리를 두어 사용자가 카테고리별로 북마크를 한 상품이 보이게 해 편의성을 제공했다.

 

 

4. MY

 

-  마이 탭에서는 본인이 업로드한 컨텐츠들과 본인 정보를 볼 수 있다. 업로드한 컨텐츠들이 없는 경우, 임시 화면들을 제공하고 하단에 컨텐츠들을 올리면 어떤 혜택이 있는지 텍스트로 작성하여 활발한 활동을 유도하고 있다.

- 본인의 경우, 해당 플랫폼을 시작하고난 뒤로 계속 '프로필 설정' 버튼 우측 상단에 경고? 아이콘이 붙어있는데, 이 아이콘의 의미를 몰라 아직도 없애지 못 했다. (이런 알림이 떠있으면 어떻게 해서든 없애야 하는 성격이다,,,)

- 마이 탭 우측 상단에 있는 설정 아이콘을 선택해 들어가보아도 같은 경고 아이콘이 붙어있는 영역이 있다...하지만 이번에도 알지 못 했다. (개선점) 사용자들은 코멘트 없이 경고 아이콘을 쓰면 혼란스러울 수 있으므로 아이콘 하단에 붉은 글씨로 코멘트를 달아서 사용자에게 특정 행위를 유도할 수 있도록 한다.

 

 

 

작품이 되는 이야기, 브런치 스토리

: 브런치는 카카오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 콘텐츠 플랫폼으로, 작가들이 깊이 있는 글을 발행하고 독자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설계된 스토리 기반 서비스이다. 블로그와 달리 선별된 작가들만 글을 발행할 수 있는 큐레이션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고품질의 콘텐츠가 유지된다는 특징이 있다.

 이번 레퍼런스 분석에서는 사용자가 글을 작성하고 발행하는 과정의 편의성, 가독성, 추천 시스템의 효과를 중심으로 살펴보려고 한다.

 

 

 

 

1. 홈

 

-  홈 탭에서는 화면의 반 이상의 비율로 추천 글이 보여진다.

뒷 배경에는 이미지가 있고, 그 위로 제목, 줄거리, 작가, 추천 대상, 하단 바로 구성되어 있다.

이미지 영역이 어둡게 표현되어 있어 그 위로 보여지는 텍스트가 안 읽히는 것은 아니지만, 경우에 따라 배경 이미지의 패턴이 복잡해지거나 텍스트 색상과 비슷한 이미지가 나오는 경우에는 가독성이 떨어졌다.

(개선점) 뒷 배경 이미지와 상관 없이 텍스트의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텍스트 부분은 따로 뒷 배경을 어두운 색상으로 두어 확실히 보이도록 개선한다.

- 추천 글 영역 하단에 바를 배치하여 사용자에게 첫 게시글과 끝 게시글을 인지할 수 있도록 도왔다.

- 우측 상단에는 본인 프로필 사진을 배치했고, 이를 클릭하면 본인의 브런치가 보여지도록 했다. 이름, 소개글, 구독자, 관심작가, 글쓰기 버튼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작가로 등록되어 있는 사용자라면 홈 화면에서 바로 본인의 브런치를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보인다.

- 요일별 연재 영역은 최신순, 응원순, 라이킷순으로 정렬하여 볼 수 있고, 제목, 소제목(?), 작가명, 이미지 형식으로 나열되어 있다.

소제목의 경우 해당 컨텐츠의 주 제목이라서 텍스트의 크기와 색상이 눈에 확실히 보이도록 적용했지만, 소제목 위에 있는 제목과 작가명의 경우는 가독성이 확실히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 멤버십 추천 작가 영역에서는 전달해야 하는 정보가 작가에 대한 정보이기 때문에 작가명, 소개글, 프로필 이미지가 상단에 위치하고 있고, 다른 카테고리의 글들과 텍스트 크기도 차이를 두어 사용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확실히 하고 있다.

하단에 작가의 글도 배치시켜 사용자들이 별다른 화면 이동 없이 추천 작가의 글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주목 받고 있는 응원 인기글은 위와 다르게 글이 중심이기 때문에 작가 영역은 줄이고 글의 영역을 키워 사용자들에게 어떤 정보를 주고 싶은지 구분하였다.

- 요즘 뜨는 브런치북 영역에서는 상단 '요일별 연재' 컨텐츠들과 다르게 제목, 작가, 줄거리, 이미지 순서로 배치했고 이미지 크기와 비율도 달라졌다. 텍스트의 위치와 순서, 이미지의 크기와 비율이 달라지면 사용자에게 보여지는 색깔도 다르게 보여진다고 배웠다.

브런치는 통일성의 초점보다는 다양성의 초점을 두고 싶었던 건지 알 수 없으나, 전체적인 컨텐츠 영역에 대한 구조에서 통일성은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2. 발견

 

- 발견 탭에서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글, 작품, 작가들을 검색할 수 있는 화면이다.

검색 필드 하단에는 여러개의 추천 카테고리가 나열되어 있는데, 이 부분의 영역이 너무 넓어 오히려 사용자들이 선택을 못할 것 같다는 생각부터 했다. (개선점) 사용자에게 너무 많은 선택지를 주면 오히려 더 선택하기 어려워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기에, 이 부분은 영역을 3줄 정도로 줄이고, 가장 뒷쪽에 더보기 버튼을 생성하여 선택적으로 영역이 늘어나게 하면 개선될 것 같다.

- 하단에 맞춤형 추천 글 부분에서는 사용자가 지금까지 어떤 검색을 해왔는지 분석하여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글들이 보여진다. 본인은 브런치에서 UX관련 아티클들을 찾아보기 때문에 맞춤형 추천글에서 더 많은 글들을 찾을 수 있어 편안하다. (긍정적인 사용자 경험)

 

 

3. 구독

 

- 구독 탭에서는 글, 매거진, 작가의 탭으로 나뉘어져 있다.

글 탭에서는 주인공이 '글'이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처음으로 시선이 가게 되는 왼쪽에 글의 제목과 줄거리를 배치했고 시선이 가장 마지막에 가는 우측에 이미지를 배치했다.

- 매거진의 경우 아직 구독을 하고 있는 매거진이 없어서 홈에서 둘러본 후 분석을 해보려고 했지만, 결국 매거진 구독 방법에 대해 찾지 못 했다. 작가도 구독해보고 아티클도 찾아 구독해봤지만 매거진 영역에 뜨는 컨텐츠는 여전히 없었다ㅠ

(개선점) 매거진에 대한 구분이 어디까지 인지 사용자들에게 설명이 필요해 보이므로 '홈 둘러보기' 버튼 위에 설명을 적어두면 개선될 것 같다.

- 작가 탭에서도 주인공이 '작가'이기 때문에 왼쪽에 작가의 프로필, 그리고 상단부터 순서대로 작가이름, 소개글을 배치하였다.

 

 

4. 내서랍

 

- 내 서랍 탭에서는 사용자가 최근 본 작품, 라이킷한 작품, 본인의 글 등을 볼 수 있다.

이번에도 홈 탭에서 보이던 컨텐츠들과 다른 구조로 되어 있다. 홈 탭에서는 한 줄당 한 컨텐츠의 구조였다면 내 서랍에서는 4:3 비율의 컨텐츠 이미지, 하단에 제목, 작가 형식으로 여러개의 컨텐츠들을 한 줄로 보여주고 있다.

홈 탭에서는 통일성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를 했지만 이번의 경우는 오히려 가독성이 좋고, 어떤 컨텐츠들을 봐왔는지에 대해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편리했다. (책장을 열어보는 기분을 준다)

- 하지만 불편한 점도 있었는데, '설정' 영역이 너무 하단에 있어서 찾는 데에 시간이 오래 걸렸다는 것이다.

다른 플랫폼들은 보통 마이페이지 상단에 설정 버튼이 있거나, 우측 상단에 설정 아이콘을 배치하여 빠르게 찾을 수 있었다면, 브런치에서는 가장 하단에 배치되어 있어서 찾기 어려웠다.

- 설정을 누르면 화면이 이동되면서 설정에 대한 옵션들이 보여지는데, 각 카테고리 제목에 적용되어 있는 배경색과 텍스트 색이 너무 비슷하여 가독성이 떨어지고, 전체적인 텍스트 색상이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개선점) 카테고리 뒷배경의 색상을 밝은 회색으로 바꾸어 다른 카테고리의 영역들과 분리되도록 변경하고, 전체적인 텍스트 색상을 밝은 회색이나 흰색으로 변경하여 가독성을 높인다.

 

 

 

 

 

 

진료부터 간병, 요양까지

모든 헬스케어를 연결하다, 케어네이션

: 케어네이션은 보호자, 간병인, 요양시설을 연결하는 간병·요양 매칭 플랫폼이다. 이번 분석에서는 사용자가 간병인을 찾고 고용하는 과정에서의 접근성과 편의성, 신뢰성을 중심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그리고 플랫폼 내부에서 간병인 검색 및 매칭 과정에서 사용자의 요구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반영하는지 분석할 것이고, 리뷰 및 피드백 시스템이 사용자 의사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검토할 것이다. 그리고 분석을 통해 내가 작업하고 있는 ‘손이음’ 플랫폼에 적용할 수 있는 UX 개선 요소를 도출해보려고 한다.

 

 

1. 홈

 

- 홈 탭에서 대표 서비스인 '간병' 버튼을 누르면 케어네이션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는 사용자들의 구체적인 현황이 그래프와 숫자로 표기되면서 간병 서비스를 이용하기 전부터 플랫폼의 신뢰도를 높이고 하단에는 실제 보호자들이 남긴 후기를 실시간으로 노출시킴으로써 신뢰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 플랫폼 최초 실행시 하단에 보이는 네비게이션 바(홈 / 커뮤니티 / 아이콘 / 일정관리 / 마이페이지)가 일정한 패턴 없이 어떤 버튼을 누르면 다른 네비게이션 바(화살표 / 아이콘 / 새로고침 / 마이페이지 / 기타)로 달라져, 혼란을 주었다. (개선점)하단 바가 계속해서 바뀌게 되면 해당 플랫폼을 오래 사용하던 사용자도 헷갈릴 위험이 크므로 하단 바는 통일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 '홈' -> '간병' -> '간병 서비스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면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의 간병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폼이 나온다. 이때 질문의 성격에 맞게 나누어져 페이징 되어 있고, 페이지가 넘어갈 때마다 자동 저장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어 편의성을 주고 있다. 자동 저장 방식으로 사용자가 중간에 입력 폼을 이탈하더라도 정보를 계속 가지고 있고 나중에 다시 입력할 때에도 저장했던 정보를 불러와 다시 재작성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 입력 폼 하단에 참고해야 할 메세지(이름 적는 란 하단의 문구)를 적어두어 사용자가 주의해야 할 점이 어떤 것인지 인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개선점)하지만 텍스트 색상이 눈에 잘 띄지 않아 사용자들이 인지를 못 할 수 있으니, 문구의 색상을 붉은 색으로 바꾸거나 Bold를 주어 강조하면 좋을 것 같다.

- 입력 폼 우측 하단에 '고객 상담' 버튼을 배치하여 사용자가 입력 도중 문의할 사항이 생겼을 때 바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였다.

- 다시 홈 화면으로 돌아와, 화면 하단에 로고 버튼을 누르면 바로 가기 아이콘들이 보여지는데, 바로가기 아이콘(세번째 이미지)들의 구성이 홈 화면 하단에 보여지는 아이콘(두번째 이미지)들과 일부만 겹치고 일부는 누락되어 혼란을 준다(통일성 문제).

 

 

2. 커뮤니티


- 커뮤니티 탭으로 들어오면 상단에 가이드북 영역이 있고 하단에 관련 정보를 볼 수 있는 아이콘들이 배치되어 있다. 이때 배치되어 있는 형식이 물결 형식으로 되어 있고, 왼쪽으로 계속해서 이동하는데 이 부분이 본인에게는 가독성이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다. 아이콘 내부에도, 하단에도 동일한 제목이 적혀져 있어 텍스트가 많은 형식인데 계속 움직이기까지 하니 가독성이 떨어졌다. (개선점) 중복되는 텍스트를 하나로 줄이고 물결 형식이 아닌 일렬로 배치한 후, 하단에 바를 두어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가 몇개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게 수정한다.

- 하단에는 주간 소식을 볼 수 있는 영역이 있는데 이 부분의 올라와 있는 글들은 사실 몇 달째 동일한 내용이 보여지는 걸로 보아 주간 소식이 아닌 공지사항이지 않을까 싶다. 주간, 인기라는 명칭을 넣었지만 이것은 오래 해당 플랫폼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는 신뢰도를 오히려 떨어뜨릴 수 있으니 (개선점) 명칭을 공지사항, 자주하는 질문으로 바꾼다.

- '놓치기 아까운 정보' 영역에서는 간병을 받는, 혹은 그의 보호자들에게도 필요할 수 있는 정보를 두어 사용자들이 플랫폼을 이탈하지 않고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 가장 하단에는 '자주 묻는 질문' 영역은 상단에 '인기 질문'과 같이 질문에 대한 영역인데 위치가 너무 동떨어져 있어서 찾기 힘들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 (개선점) 질문 영역을 한쪽으로 몰아 넣어, 질문에 대한 기능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

 

 

3. 일정관리


- 일정관리 탭에 들어오면 가장 먼저 달력이 눈에 띄고 사용자가 설정해놓은 일정들이 카테고리 별로 색상이 다르게 표기되고 있다. 이는 가독성이 높고, 사용자가 점 몇개로도 어떤 카테고리의 일정이 있었는지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했다.

특정 일자를 누르면 하단에 그 날짜에 등록된 일정들을 시간대별로 볼 수 있어 편의성을 주었다.

- 일정 등록 버튼을 누르면 원하는 카테고리(간병, 병원, 기타, 복약)를 선택한 후 일정을 등록할 수 있게 되어 있다. 하단에 등록하기 버튼은 '필수 질문'을 모두 등록해야만 활성화 되어 있게 구성되어 있는데 버튼에 대한 문구나 알림이 없어서 어떤 정보가 누락되어  등록 버튼이 활성화 되지 않는지에 대해 알 수 없다.(개선점) 필수 질문이 입력되지 않은 상태에서 버튼을 누르면 어떤 정보에 대한 누락인지 붉은 색으로 표기하고 해당 사항을 입력하도록 유도한다.

 

 

4. 마이페이지


- 마이페이지에 들어오면 가장 상단에 계좌에 대한 안내가 적혀있다. 해당 플랫폼에서는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제공할 때 선결제 하는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입출금 기능을 사용해야 하는데, 특정 조건을 만족하지 않은 사용자들에게는 어떤 조건을 달성해야 하는지 한 번에 알 수 있게 해당 영역이 막혀있는 듯한 화면 효과를 주었고, 안내사항 버튼도 구성했다.

- 하단에 서비스 내역 영역은 사용자가 사용했던 모든 서비스 내역을 보여주고 있는데, 해당 영역이 너무 커서 마이페이지 화면의 길이가 너무 길어지는 단점이 있다. 화면이 길어지면서 사용자들은 정작 필요한 기능(간병 일지 기능)에 대해 인지를 못 할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개선점) '서비스 내역 보기' 라는 버튼을 만들고 화면 이동을 통해 상세 내역들을 확인할 수 있도록 변경하면 좋을 것 같다.

- 계속해서 내려보면 '접수' 영역이 있고, 하단에는 '약관 및 정책/앱 정보'가 있는데 해당 카테고리에 대한 명칭을 왜 접수로 했는지는 알 수 없다. 이런 문구에 대한 선택이 애매모호 했을 때 사용자들은 혼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개선점)문구를 '정책 및 정보'로 수정하면 좋을 것 같다.

 

 

 

> 느낀점

: 케어네이션 플랫폼은 내가 '손이음' 프로젝트의 구성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고민하고 레퍼런스들을 찾아볼 때 가장 도움을 많이 준 플랫폼이다. 하지만 이미 케어네이션은 간병 말고도 너무 많은 서비스가 추가되었고, 텍스트 크기나 별도의 구성들이 시니어들보단 그들의 보호자들과 간병인들이 사용하기 편할 것 같은 느낌이었다. 앞으로 '손이음'을 개발하면서 케어네이션의 강점은 적극적으로 반영하되, 단점으로 느껴진 부분은 보완하여 더욱 최적화된 플랫폼을 만들고자 한다.

 

 

 

 

비교할 수록, 케어닥

: 저번 레퍼런스 토닥씨 플랫폼을 분석해보았다면 이번에는 다른 플랫폼인 케어닥을 분석해보려고 한다. 케어닥 또한 요양시설 검색, 방문 요양 서비스 연결, 그리고 시니어 맞춤 돌봄 컨설팅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보호자는 전국 요양시설 정보를 비교하고, 원하는 조건에 맞는 요양보호사를 찾을 수 있으며, 전문가 상담을 통해 맞춤형 케어 솔루션을 받을 수 있다.

 

토닥씨와 케어닥은 모두 시니어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지만, 토닥씨는 플랫폼 내에서 대부분의 서비스를 직접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사용자가 다양한 기능을 한곳에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하지만 사용 중 문의 사항이 생겼을 때 전화 상담이  바로바로 어려운 점이 단점이다.

 

 케어닥은 플랫폼을 이용하다가 궁금한 점이나 상담하고 싶을 때, 곳곳에 있는 전화 연결 버튼을 통해 쉽게 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해당 기능은 사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지만, 전화 상담 특성상 이슈가 많이 발생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두 플랫폼은 다른 방식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사용자의 선호도에 따라 적합한 플랫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된다.

 

> 케어닥의 구조

 

 

1. 홈

 

- '홈'탭에서는 케어닥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기능을 모아놓은 화면이라고 할 수 있다.

- 보통 처음으로 시선이 가게 되는 왼쪽 상단에 포인트 컬러를 사용하여 '서비스 상담' 버튼을 구성하였고, 이 버튼을 선택하면 '상담정보 직접 남기기' 와 '상담 예약하기' 버튼이 보인다. 해당 화면을 처음 봤을 때 두 버튼의 차이를 알기 힘들어서 직접 버튼을 눌러보아야 했다. 눌러봤을 때 연결되는 화면으로 보니 '직접 남기기' 버튼은 전화 상담 없이 해당 플랫폼을 사용하여 상담 내용을 입력하는 방식이고, '상담 예약하기'는 상담자 정보를 입력한 후 전화상담으로 연결되는 것으로 확인했다.

(개선점)상담정보 직접 남기기와 상담 예약하기라는 명칭보단 조금 더 직관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상담정보 입력하기' / '전화 상담 예약' 으로 바뀌면 사용자가 올 혼란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 상담정보 직접 남기기 버튼을 선택하면 질문과 선택지가 보여진다. 이때 사용자가 선택지를 입력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다면 바로 전화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오른쪽 상단에 '상담 예약' 버튼과 관련 툴팁을 볼 수 있어 편하다.

 

 

- '전화로 간병신청' 버튼을 누르면 화면 하단에 바로 통화할 수 있는 버튼이 보여진다.

사용자가 누구야에 따라 편리하다고 느낄 수도 있겠지만 본인은 해당 버튼 자체에 대한 존재가 의문이 든다.

'서비스 상담' 버튼을 눌러도 상담 예약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결국 중복되는 기능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 하지만 곳곳에 빠른 전화 상담(상담 예약)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면 편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 '재택케어 직접신청' 버튼으르 선택하면 '서비스 상담'과 비슷하게 구성된 화면으로 연결된다. 재택케어라는 문구가 주는 의미가 무엇인지 알 수 없어, 처음 이 플랫폼을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어떤 서비스를 말하는 것인지 모를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런 사용자들을 위해 서비스에 대한 설명이 제공되는 창으로 이동한다.

- 재택케어 서비스 어떤 서비스인가요? 를 선택하면 연결되는 화면에서도 버튼 명칭에 대한 의문은 생긴다.

'재택케어 상담 신청하기' '직접 상담신청하기' 라는 버튼을 보고 둘 다 재택케어에 대한 상담 신청인데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전혀 인지할 수 없다.

- '상담원을 통한 서비스 신청'을 누르면 바로 통화할 수 있는 버튼이 화면에 띄워지고, '직접 서비스 신청'을 누르면 사용자가 신청 정보를 직접 입력할 수 있는 폼으로 연결된다.

 

 

- '병원간병 직접신청'과 '자택간병 직접신청' 버튼을 누르면 비슷한 구조의 입력 폼으로 이동한다. 두개의 버튼은 다른 서비스들과는 다르게 전화로 상담 버튼이 따로 없다. (이 이유는 잘 모르겠다)

- 각 화면마다 하단에 안내 이미지와 문구가 보이도록 하여 사용자가 입력 정보를 최대한 명확하게 적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2. 내 예약

- '내예약' 탭에 대한 정보는 아직 찾지 못 했다..

관련 자료가 있는지 케어닥 홈페이지와 구글링을 해보았으나 해당 기능에 대한 자료는 찾지 못 했기에 패스하도록 한다.

 

 

3. 전화신청



- '전화신청' 탭을 누르면 이와 동시에 바로 전화를 할 수 있도록 통화 버튼이 보여진다.

전화 신청이라는 명칭과 맞게 바로 연결되는 것은 장점이지만, 굳이 탭으로 생성했어야 하나라는 의문이 든다.

본인의 경우, 레퍼런스 분석을 위해 이것 저것 탭을 눌러보면서 보다가 전화 신청과 통화 버튼을 잘못 누를 뻔 한 적이 여러번 있다.

 

또한, '홈' 탭에서도 전화 신청 버튼이 있기 때문에 따로 탭으로 구분하는 것이 맞는지에 대한 생각이다.

(개선점)차라리 탭으로 나누지 않고 화면 우측 하단에 플로팅 버튼(FAB)를 배치하는 것이 적합할 것으로 판단한다.

 

4. 더보기

 

- '더보기' 탭에서는 다른 플랫폼에서 볼 수 있는 '마이~' 탭과 동일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더보기 라는 명칭도 처음 보고 생각했을 때 주요 서비스 이외에 다른 서비스도 있나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해당 탭 명칭을 더보기가 아닌 내정보 또는, 기타정보 라고 변경하면 덜 어색할 것 같았다.

- 상단에 쿠폰 관리할 수 있는 영역이 따로 빠져있는데 쿠폰을 어디에서 발급하는 것인지 어떻게 사용하는 것인지에 대한 내용과 설명이 없어 혼란을 주고 있다. (개선점) 쿠폰 영역에 툴팁을 사용하여 어떻게 발급 받을 수 있고, 어떻게 사용하는 건지에 대한 설명이 추가한다.

 

> 개선점

: 전체적으로 버튼 명칭이 주는 의미가 모호하거나 '직접신청', '전화신청' 라는 문구가 포함되어 있는데, 신청이라는 문구가 너무 많이 반복되어 오히려 가독성을 떨어뜨린다. 두 명칭을 모두 삭제하고, 전화 연결 기능을 각각 버튼들로 구성하는 게 아닌 FAB로 우측 하단에 항상 배치되도록 하여 전화가 필요할 때마다 누를 수 있는 버튼 한 개로 줄인다. 그리고 의미를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정확한 버튼 명칭을 사용한다.

 

폰트 색상도 조금 더 눈에 띄는 색상으로 적용하면 가독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F333333정도의 색상)

 

토닥토닥 돌봄 케어, 토닥씨

: 포트폴리오 주제로 요양보호사(헬퍼)와 시니어(또는 보호자)를 매칭하는 플랫폼을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어릴 때부터 요양보호사로 일하는 아버지를 따라다니며 자연스럽게 보호사와 시니어들의 니즈와 페인포인트를 접하게 되었고, 고령화 사회에 꼭 필요한 플랫폼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 주제를 선택했다. 프로젝트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유사 서비스 분석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그 과정에서 국내 대표 간병인 매칭 플랫폼인 토닥씨를 알게 되었다. 

토닥씨는 국내 대표 간병인 매칭 플랫폼으로 성공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간병 서비스는 신뢰와 접근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토닥씨의 신원 인증, 리뷰 및 평점 시스템 등의 기능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참고하고, 그 외에도 맞춤형 필터, 실시간 상담 시스템 등 사용자 중심의 기능이 잘 갖춰져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추후 작업될 나의 프로젝트에도 반영할 UX 요소를 분석하는 데 유용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 토닥씨 구조

: 토닥씨 플랫폼은 4개의 탭으로 이루어져있다. 메인 탭인 홈에서 돌봄 대상의 정보를 등록할 수 있고, 등록 후에는 해당 화면에서 주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마찬가지로 주요 기능으로 볼 수 있는 돌봄 이력 관리 기능과 근무일지(토닥노트) 관리 기능을 탭으로 각각 나누어 놓아, 직관적이고 불필요한 화면 이동이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제 각각의 탭들을 하나씩 분석해보자.

 

 

1. 홈

일부 이미지 출처 - 토탁씨 홈페이지

 

- 플랫폼 사용을 시작하면 홈 탭으로 연결된다. 케어 받을 대상을 등록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주황색의 포인트 컬러를 사용하여 '가족등록' 버튼을 강조하여 사용자에게 특정 행동(가족등록)을 유도하고 있다. 

- '가족등록' 버튼을 누르면 케어 대상의 기본 정보를 등록할 수 있는 화면으로 연결된다. 이름, 생년월일, 연락처 등의 기본적인 내용과 해당 플랫폼을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사용하기 위한 정보(관계, 장기요양등급)도 등록할 수 있게 하여 추후에 케어 서비스를 신청할 때 추가로 정보를 더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는 편리함을 주고 있다.

- 사용자에게 익숙하지 않을 수 있는 질문에 대한 내용은 툴팁을 활용하여 사용자가 플랫폼을 이탈하지 않고도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편의성을 주었다.

- 토닥씨 어플 특성상 시니어 외에도 많은 사용자들이 사용하기 때문에 폰트 크기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나의 프로젝트에서는 시니어층도 고려하여 16-18sp 의 폰트 크기로 적용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2. 돌봄내역

 

- 두번째 탭인 돌봄내역의 화면이다. 본인은 아직 케어 대상이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홈 탭에서 케어 대상이 보이지 않는다. 이렇게 케어 대상을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돌봄신청' 버튼을 누르면 홈 탭에서  '가족등록' 버튼을 눌렀을 때와 동일하게 케어 대상의 기본 정보를 등록할 수 있게 했다. 이런 구성으로 사용자가 돌봄내역 탭을 이용하고 싶은데 케어 대상이 등록되지 않았을 경우 다시 홈 탭으로 이동하는 불편함 없이 해당 화면에서도 동일한 기능을 주어 편의성을 주었다.

- 케어 대상이 등록된 후, '돌봄신청' 버튼을 누르면 신청 정보를 등록할 수 있는 폼으로 연결된다. 해당 폼에서도 사용자에게 편의성을 주는 포인트들이 있다. 위의 폼에서 '돌봄일정' 부분을 보면 사용자가 원하는 일정을 선택할 수 있고, 설정된 날짜에 맞춰 우측 상단에 날짜가 계산되고 있어 사용자가 직접 체크하지 않아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 또한 '돌봄장소'를 등록하는 폼에서도 사용성을 중요시한 부분이 있다. 병원에서 간병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배정된 병원이나 호실이 존재하지 않는 경우도 체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미지 출처 - 토탁씨 홈페이지

- 또한 케어 대상의 '문진정보'도 등록할 수 있는 폼이 있어, 추후에 헬퍼와 매칭이 되었을 때도 헬퍼와 케어 대상과의 추가 문의, 추가 질문 등이 없어진다는 장점이 생긴다.

- 질문에 대한 답변을 선택했을 때에는 대체적으로 포인트 컬러를 사용하여 사용자가 헷갈리지 않게 했고, 질문과 관련된 이미지를 같이 첨부하여 사용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 디테일한 정보가 필요한 질문에 대해서는 사용자가 주관식으로 입력하지 않고 객관식 형식으로 사용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주고 있다. 답변지를 작성하는 데에 드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 객관식 질문 형식은 답변을 선택하면 글씨의 색상이 토닥씨 포인트 컬러로 변하는데, 해당 컬러로 변하게 되면서 갑자기 가독성이 떨어지고 있다. (개선사항)답변을 클릭했을 때 테두리 색상은 포인트 컬러로 적용하되, 글씨는 어두운 회색 또는 검정색으로 변경되게 하면 가독성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미지 출처 - 토닥씨 홈페이지

 

- 마지막에는 본인이 선호하는 헬퍼의 정보를 지정할 수 있다. 

이부분은 그저 봉사하는 과정에서는 알 수 없었으나, 프로젝트 주제를 정하고 난 후 요양보호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인터뷰를 진행할 때 알게 된 사실이다. 케어 대상도 그렇고 헬퍼 또한 본인이 선호하는 대상이 있다는 것이었다.

토닥씨에서는 해당 사항을 고려하여 사용자들에게 맞춤형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3. 토닥노트

이미지 출처 - 토탁씨 홈페이지

- 돌봄노트는 헬퍼와의 매칭 후 케어 서비스가 끝나면 근무 일지를 보고 받을 수 있고, 작성된 보고 내역서를 확인할 수 있다. 

- 아직 디테일한 서비스 사용은 못 해보았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지만, 일지에 대한 구분을 색상 표시로 구분할 수 있게 했고, 하나의 일지를 클릭하여 세부 서비스 이력을 볼 수 있게 했다.

-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이미지를 활용하여 보다 직관적으로 볼 수 있게 했고, 주제에 따른 색상을 다르게 표현하여 구분지어 볼 수 있도록 했다.

- 일부 화면에서 배경 색상과 텍스트 색상의 차이가 없어서 텍스트를 읽는 데에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불편함이 있다. (개선사항)해당 부분은 텍스트 색상을 다르게 주어(진한 회색 또는 검정색) 배경에 묻히지 않고 눈에 잘 띄는 색상으로 반영하면 개선될 것이라 생각한다.

 

4. 마이돌봄

- 마지막 탭인 '마이토닥'에서는 사용하고 있는 본인의 정보를 수정할 수 있는 부분이 가장 상단에 있다.

- '자주 묻는 질문' 탭을 사용하여 사용자들이 많은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직접 설명하지 않아도 해소될 수 있도록 했다.

- 해당 플랫폼은 목적이 뚜렷하게 하나로 되어 있기 때문에 설정에 대한 요소들이 많이 없어도 된다. 그래서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는데, 이게 불필요함은 덜고 필요한 부분으로만 구성되어 있는 것처럼 느껴져서 깔끔함을 주고 있다.

- 궁금증에 대한 부분이나 불편함에 대한 도움을 받고 싶으면 하단에 큰 영역으로 문의를 하거나 전화를 직접 연결 할 수 있도록 배치한 것은 사용자에게 편의성을 주고 있다.

 

> 개선 방안

: 일부 화면(토닥노트 탭)에서 여러가지 색상을 사용하여 카테고리화 되도록 했는데, 너무 많은 컬러가 사용되어 사용자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컬러를 정제하여 사용자에게 필요한 내용만 인지할 수 있게 유도하면 개선될 것 같다. 그리고  강조되어야 할 텍스트 색상과 배경 색상의 톤이 너무 비슷하여 가독성이 떨어지는 부분은 텍스트 색상을 진한 회색이나 검정색을 사용하여 가독성을 높이도록 플랫폼 사용에 더욱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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